지난 시간에는 게임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배웠습니다.
패를 받는 방법과, 친을 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죠.
자, 이번에는 게임의 흐름과 게임이 어떻게 끝나는가에 대해 배워 볼 예정입니다.
일본 마작은 최소 4번의 게임을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패산을 쌓고 배분한 다음에 누군가가 화료하고 다시 패산을 쌓고.. 이런 식으로 최소 4번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4번동안 차례로 4사람이 친을 잡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난 시간에도 말했듯이 마작은 자리에 따라 동, 남, 서, 북이 결정됩니다. 친은 항상 동이 된다고 말했고요.
일정 조건에 따라서 친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동→남→서→북 이라고 했듯이, 친이 넘어가게 되면 남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 동이 되고, 전판의 친이었던 사람은 북이 됩니다. 자신의 입장에서 보면, 북→동→남→서 이렇게 되는 것이지요. 다시 친이 바뀌면 서→북→동→남이 되고요.
물론 시작은 동부터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신의 턴과 순서를 알 수 있습니다. 북은 4번째로 패를 받는 것과 쯔모를 하는 것이고, 서는 3번째로 패를 받는 것과 쯔모를 하는 것이지요.
이제 장(바)과, 국(쿄쿠). 그리고 본장(혼바)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위의 용어는 몇번째 판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선 시작은 동장부터 하고, 그 장마다 총 4국씩 있습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엔 동장 1국 0 본장입니다. 그리고 친이 바뀌면 동장 2국 0 본장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친이 바뀌지 않았다면, 동장 1국 1 본장(1 연짱)이 됩니다. 친을 연장한다는 의미로 연짱이란 단어도 사용합니다. 그리고 친이 바뀌었다면 동장 2국 0 본장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동장 4국 까지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동장 4국에서 게임이 종료되면,
동→남 에 따라서 남장으로 이어지거나 그냥 게임을 종료할 수 있습니다.
동장까지 하는 것을 동장전, 남장까지 하는 것을 반장전이라고 합니다.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서장과 북장까지 치지만, 일본에서는 반장전이 일반적입니다. 참고해 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 판을 오라스라고 표현합니다. 알아두셔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자, 이제 친이 넘어가는 조건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나는 조건에 대해서도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한 국이 끝나는 조건입니다.
1. 누군가가 화료한다.
2. 아무도 화료하지 못하였을 경우, 유국(류우쿄쿠)이라고 하고 친의 텐파이(게임의 목적, 승리 조건(4) 참조)유무를 판단한다.
만약 위의 조건에서
1번에서는 친이 아닌 누군가가 화료할 경우, 2번에서는 친이 텐파이를 못한 경우에..
1번의 경우에는 (만약 동장 1국이었다면), 동장 2국 0본장으로 넘어가고, 2번의 경우에는 동장 2국 n(친이 연짱한 횟수)+1 본장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친이 화료하게 되고, 유국이 되었을 시에 친이 형식적이라도 텐파이를 갖췄다면 연짱이 됩니다. 즉, 동장 1국이라면 동장 1국 1 본장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쭉 진행해서 오라스 까지 간 후에 오라스의 친인 사람이 친을 이어가지 못하게 되면,
크게 보았을 경우, 드디어 한 게임이 종료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림 자료가 없어서 좀 그렇네요.
이번 강의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이나 질문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강의는 게임의 진행(3)입니다.
영상과 도라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설명하기 전에..
제가 게임의 진행(1)에서 패산을 갈라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십니까?
다음 강의에서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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